기준금리 뜻 (한국은행 기준금리, 미국 기준금리)

기준금리와 금리는 서로 관련을 있지만 다른 개념에 해당한다. 사실 현재까지도 금리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인데, 기준금리까지 접하게 되면 더욱더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먹고 살기 바빠서 금리라고 하면 그냥 단순히 이자율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금리란 무엇인지 심플하고 정확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기준금리와 금리

우선 '금리'라는 용어를 아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돈의 가격'이다. 즉 돈의 가격인 금리가 높을 경우, 은행에다 돈을 거치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고 금리가 낮을 경우 더 적은 이자를 받는다.

 

반대로 뒤집어서 금리가 높을 경우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더 많은 이자를 갚아야 하고, 반대로 금리가 낮을 경우에는 더욱더 적은 이자를 갚으면 된다.

 

그래서 금리가 낮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서 자영업도 하고, 아파트도 사곤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화폐의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시장에 활기가 띄게 된다. (금리나 낮아지면 물론 단점도 너무너무 많다)

 

우선 '금리'라는 것이 돈의 가격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했다면, 간단히 기준금리와 금리의 차이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자.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다른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빌려갈 때 적용하는 이자율을 말한다. 하지만 사실상 중앙은행이 일반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통제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형식적으로는 하나의 국가를 비롯하여 전 세계쩍으로 통화량을 조절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기준금리가 변동되면 자연스레 시중 은행의 대출 이자율, 예금 이자율, 환율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연히 경제 전체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연설명을 조금 하자면, 은행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사기업이다. 즉 은행도 이윤을 목적으로 반드시 남는 장사만 한다는 것인데,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높여버리면 일반 은행은 그 기준금리보다 당연히 더 높은 이자율을 채택한다.

 

이러한 이유 탓에 몇년 전부터 연준위에서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을 외칠 때마다 전 세계가 떠들썩해졌던 것이며, 수많은 자영업자들이나 영끌족들이 피를 보게 된 것이다.

 

물론 연준위에서도 고금리 정책을 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전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화폐를 미친 듯이 찍어 갈겼기 때문이다. 

 

금리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금리라는 것은 돈을 빌릴 때 지불해야되는 비용을 퍼센트(%)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즉, 말 그대로 '돈의 가격'이다. 쉽게 생각해서 대출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주로 개인이나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이자율을 의미하며, 금리의 종류는 예금 이자율, 대출 이자율 등이 있다.

 

즉 금리는 내가 은행에서 대출을 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을 주로 의미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내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경우에도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기준금리와 금리의 차이점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기준그림와 금리의 명확한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조절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별 금리의 경우는 시장 상황이나 일반 은행의 정책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그래서 금리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기준금리에 따라서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게 된다.

 

 

미국 기준금리 / 한국 기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