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면적 공급면적 공용면적 서비스면적 총정리 !

주택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거나 모델하우스에 실제로 방문하면 분양면적, 계약면적, 전용면적, 공용면적, 서비스면적 등의 용어들을 접하게 되곤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상담사에게 설명을 들어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더 많고,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온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아파트 면적의 특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할 테니, 참고해서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하기를 바란다.

 

 

전용면적

실제 사용 면적인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아파트 현관문 안쪽으로 우리가 주로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양말을 신고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발코니의 경우는 2006년에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전용면적에서 제외되어서 포함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용면적은 국가 정책이나 세금 등에 쓰이는 아파트 표준 면적에 해당하며, 등기부등본에 기재하는 면적도 전용면적에 해당한다.

 

 

공급면적(분양면적)

공급면적은 분양면적과 동의어로 사용되며, 아파트 현관 안쪽에 해당하는 전용면적에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비해 20% 정도 더 넓으며, 아파트 평당 분양가를 계산할 때에는 공급면적을 활용한다.

 

예시를 들자면 전용면적이 26평 정도 되는 아파트의 경우는 공급면적으로 33평 정도라고 보면 된다. (1평 = 3.3m2)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주거공용면적

주거공용면적의 경우는 개인이 아닌 아파트 입주민 모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 등의 면적이 있다. 이 정도는 슬리퍼를 신고 다닐 정도의 활동 반경으로 이해하면 된다.

 

 

기타공용면적

기타공용면적은 주거공간 외에 건물 운영을 위해 필요한 공간들을 말한다. 예시로 단지 내 주차장, 보일러실, 노인정, 관리사무소 등의 면적으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반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공용면적이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며, 공용면적이 크면 클수록 공간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커지므로 관리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서비스면적

서비스면적은 우리가 흔히 베란다라고 부르는 아파트 발코니 면적을 의미하는데, 분양 단지에 따라서 5~10평 정도가 공급되기 때문에(전용 34평 기준) 요즘 신축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은 그냥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발코니 면적은 전용면적, 공용면적, 분양면적, 계약면적 등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면적이기 때문에 서비스면적이라고 부른다.

 

 

계약면적

마지막으로 계약면적은 공급면적(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과 기타공용면적을 합친 면적을 말한다. 이러한 계약면적은 보통 상가나 오피스텔을 분양할 때 자주 표기하는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오피스텔에서 제공하는 면적은 아파트와 같은 공급면적이 아니라 계약면적에 해당하기 때문인데, 따라서 오피스텔과 아파트와 같은 평수로 표기가 되었더라도 실제로는 아파트가 더 크다.

 

그리고 오피스텔에는 서비스 면적이 포함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동일한 평수에서 아파트 보다도 훨씬 더 작다. (서비스면적은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계약면적 = 공급면적 + 공용면적(주거, 기타)

 

 

발코니 확장은 왜 하는 것일까? 그리고 필수일까?

요즘 지어지는 신축아파트는 대부분 발코니 확장이 거의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발코니 확장을 하면 그만큼 거실이나 방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만큼 전용면적이 확장되는 듯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실제로 전용면적이 증가하는 것은 아님), 가구배치에도 용이하다.

 

 

하지만 발코니 확장에는 분명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우선 평균적인 발코니 확장 비용은 1000 ~ 3000만원으로 꽤나 부담스럽기도 하며, 발코니 공간을 사용할 수 없는 만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게다가 실내와 실외를 분리해 주는 공간이 사라지기 때문에 비바람에 취약하며, 이로 인해 실내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결로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외부로부터 소음이나, 담배연기 등.. 앞서 설명한 집이 넓어지는 효과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편이다.

 

 

추가로 주택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된 이후로 건설사 입장에서 마진을 남길 구조가 줄어들다 보니, 발코니 확장을 통해 더 마진을 남기려는 강력한(?) 의도도 있다.

 

아래는 발코니 확장의 단점과 주의사항 등에 관련하여 정리되어 있는 글이므로, 참고하면 현명한 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 단점과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신축아파트는 서비스면적이라고 흔히 부르는 발코니 면적이 5~10평 정도가 공급된다. (전용 34평 기준) 하지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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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벽과 벽 사이의 공간은 베이(Bay)라고 하며, 베이 수가 많을수록 채광이나 서비스 면적에서 유리하다.

 

천장고는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2.3m로 공급된다. 요즘에는 2.4m 이상인 아파트도 나오곤 하는데, 천장이 높을수록 쾌적하고 개방감이 들기 때문에 상품성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아파트 면적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분양 단지에 대한 가치 판단도 할 수 있고, 일반 매수 시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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